WWDC2018: Designing Fluid Interfaces

2024년 9월 28일 / 카테고리: UI/UX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UI 디자인을 엄청 잘한다고 하는데요. 안드로이드같은 다른 플랫폼들이 더 안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확실히 애플 디자인에는 뭔가 다른 특별한 게 있는것 같아요. 일관적인 디자인 언어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스타일도 가지고 있고 한데요. 제 생각에는 진짜 멋진 UI 애니메이션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가끔은 애플 기계가 제 확장된 제 몸의 일부로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이게 저도 그렇고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내용이잖아요? 제가 최근에 WWDC2018의 영상을 하나 보게 됐는데, 이 1시간짜리 영상에서 아이폰 X 인터페이스를 만들 때 사용한 기법들을 설명해줘요. 여러모로 소름도 많이 돋았던 것 같고, 사실 실제 구현을 뒤로하더라도 설계 과정 자체에 있어서도 생각 깊은 고려사항들이 많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영상을 꼭 보길 추천해요!

마치면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들을 올려볼게요!

"Instead of finding the nearest endpoint to the PIP, when we throw, we can calculate it's projected position and move there instead."
“Instead of finding the nearest endpoint to the PIP, when we throw, we can calculate it’s projected position and move there instead.”
“팝업 플레이어에서 가장 끝으로 가까운 지점을 찾는 대신에, 플레이어를 던질 때 투영된 위치를 계산하고 플레이어를 그 곳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I can launch an app and realize, oh, actually I need to go to multitasking, and I can interrupt the app and go straight to multitasking, while the app is launching.”
“앱을 실행하고… 아, 사실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네요. 그 다음에 앱을 가로막고 앱이 실행되는 도중에 바로 멀티태스킹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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